손흥민 토트넘 2026 근황, LA FC 이적부터 로메로 논란까지
'손흥민 토트넘 2026 경기 분석'을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들 중 상당수가 여전히 손흥민이 토트넘 홈 경기에 나서고 있다고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지 않습니다. 2026년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이 아니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소속으로 뛰고 있고, 토트넘은 손흥민 없이 완전히 새로운 체제로 전환된 상태입니다. 저 역시 지난 3월 새벽 시간대에 LA FC 경기를 몇 차례 직접 챙겨보면서 예전 토트넘 시절과는 확실히 다른 팀 색깔을 느꼈는데, 이 글에서는 손흥민이 왜, 어떻게 토트넘을 떠나게 됐는지, 그리고 손흥민 없는 토트넘이 지금 어떤 혼란을 겪고 있는지를 공개된 보도와 실제 경기 기록을 기준으로 짚어보겠습니다.
📋 목차
손흥민, 언제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벗었나
먼저 시점을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4년 12월 기준으로는 상황이 정반대였습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에 걸려 있던 1년 연장 조항을 발동하면서 계약 기간이 2026년까지로 늘어났고, 당시 파브리시오 로마노와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등 유럽 이적 시장 전문 기자들의 보도를 통해 '손흥민 이적설은 사실상 종결됐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당시 저도 관련 기사를 스크랩해두면서 '이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은퇴 수순을 밟겠구나' 생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2025년 6월 26일 보도를 보면 분위기가 다시 바뀝니다. 이 시점까지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454경기 173골이라는 커리어 기록을 쌓았고, 2025~2026시즌 원정 유니폼의 메인 모델로도 발표됐습니다. 그럼에도 영국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의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짚었고,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MLS, 튀르키예 페네르바흐체 등 여러 행선지가 동시에 거론됐습니다. 계약 연장과 이적설이 동시에 진행되는, 다소 혼란스러운 시기였던 셈입니다.
결과적으로 손흥민은 여러 이적설 후보지 중 MLS 쪽 옵션을 택했고, 2026년 현재는 LA FC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이적이 손흥민 개인의 경기력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다음 항목에서 실제 2026시즌 성적을 확인해보겠습니다.
LA FC 이적 후 8경기 무득점, 숫자가 말해주는 것
2026시즌 MLS 5라운드 경기 기록을 보면 손흥민의 적응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LA FC는 오스틴FC와의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8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국내 스포츠 매체가 이 경기 결과를 별도로 보도할 만큼, 팬들 사이에서도 이 침묵이 화제가 됐습니다.
프리미어리그와 MLS는 리그 강도와 운영 방식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초반 득점 침묵을 단순히 '기량 하락'으로 단정짓기는 이릅니다. 실제로 유럽 빅리그에서 미국으로 이적한 선수들이 초반 몇 경기 동안 리듬을 찾지 못하는 사례는 종종 보고돼 왔습니다.
다만 손흥민처럼 커리어 내내 꾸준한 득점력으로 평가받던 선수에게 8경기 무득점은 분명 이례적인 구간입니다. 제가 직접 5라운드 경기 하이라이트를 돌려봤을 때도, 슈팅 시도 자체는 3~4개씩 꾸준히 나오는데 마무리 타이밍에서 반박자씩 늦는 장면이 반복되더군요. 몸 상태보다는 새 팀 조합에 아직 완전히 녹아들지 못한 인상이 강했습니다.
MLS 팬 커뮤니티 반응을 종합하면 두 갈래로 나뉩니다. 한쪽은 '새 리그, 새 팀, 새 포지션 조합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다른 한쪽은 '나이와 체력을 고려하면 예전 폭발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다소 냉정한 평가를 내놓습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시즌 후반부 기록을 더 지켜봐야 판단이 설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손흥민이 떠난 토트넘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요.
주장 완장을 넘겨받은 로메로, 그런데 잡음이 끊이질 않는다
손흥민이 팀을 떠난 뒤 토트넘의 리더십 구도는 크게 바뀌었습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부임하면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새로운 주장으로 낙점됐는데, 이는 손흥민이 오랜 기간 맡아온 주장 완장을 실질적으로 계승하는 상징적인 인사였습니다.
문제는 이 결정이 팬들 사이에서 그리 환영받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국내 스포츠 매체 보도 제목에서도 확인되듯, 로메로는 '손흥민 이후 최악의 주장'이라는 다소 혹독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수비수 특유의 거친 플레이 스타일과 잦은 카드 누적, 그리고 시즌 막판 부상으로 결장이 잦았던 점이 겹치면서 리더십에 대한 신뢰가 흔들린 것으로 보입니다.
이 지점에서 자연스럽게 다음 궁금증이 생깁니다. 로메로가 계속 팀에 남아 주장직을 수행할 수 있을지, 아니면 또 다른 변수가 생길지 말입니다.
로메로마저 떠난다? 2026년 여름 이적설의 실체
2026년 7월 27일 보도에 따르면 로메로는 2029년까지 계약이 연장돼 있는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2026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인터 밀란행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적료 규모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계약 기간이 3년 넘게 남은 선수의 이적설이 이렇게 구체적으로 나온다는 것 자체가 이례적입니다.
이는 토트넘 구단 내부 사정, 즉 손흥민 이후 뚜렷한 리더가 없는 상황에서 로메로마저 안정감을 주지 못했고, 선수 본인도 팀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 않았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다만 이적설 단계에서는 구단과 선수 양측의 공식 입장이 나오기 전까지 확정된 사실로 받아들이기는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는 8월 초까지 공식 발표가 없다면 시즌 개막 후로 협상이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정리하면 손흥민이 떠난 자리를 메우려던 시도(로메로 주장 임명) 자체가 다시 흔들리고 있는 셈입니다. 그렇다면 팬들 사이에서 나오는 '손흥민 복귀설'은 어느 정도 근거가 있는 이야기일까요.
손흥민 복귀설, 근거가 있을까
온라인 커뮤니티나 일부 해외 팬 계정에서는 종종 '손흥민 토트넘 복귀' 관련 추측성 글이 올라오곤 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공개된 보도 자료를 기준으로 보면 손흥민의 토트넘 복귀를 뒷받침할 만한 공식적인 근거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흐름을 보면 손흥민의 이적 과정 자체가 2024년 말 계약 연장 발동 → 2025년 상반기 다중 이적설(사우디, MLS, 페네르바흐체) → 결국 MLS LA FC행이라는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한 번 정리된 이적이 다시 뒤집히려면 구단, 선수, 에이전트 삼자 간 공식 협상이 새로 시작돼야 하는데, 이런 움직임이 보도된 바는 없습니다. 복귀설을 접하실 때는 출처가 공식 발표인지, 아니면 추측성 커뮤니티 글인지 구분해서 받아들이시길 권해드립니다. 저 역시 축구 이적 소식을 몇 년째 꾸준히 정리해오면서, 근거 없는 복귀설이 시즌 초반마다 반복되는 패턴을 여러 차례 목격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까 — 두 갈래 전망
손흥민 쪽과 토트넘 쪽을 나눠서 전망해보겠습니다. 먼저 손흥민은 LA FC에서 8경기 무득점 구간을 지나고 있지만, 개막 초반 적응기를 거친 뒤 시즌 중반부터 득점 감각을 되찾는 선수들의 사례가 MLS에서 적지 않았던 만큼 5~6월 이후 지표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지켜본 바로는 슈팅 위치 선정과 동료와의 호흡이 회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맞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토트넘 쪽은 로메로의 인터 밀란 이적설이 실제 협상으로 이어질지가 최대 변수입니다. 만약 로메로마저 팀을 떠난다면 프랭크 감독은 또 한 번 주장을 새로 선임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이는 손흥민 이후 이어져 온 리더십 공백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로메로가 잔류를 택한다면 이번 이적설은 여름철에 흔히 나오는 '몸값 부풀리기용 보도'로 정리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국 두 팀 모두 8월 이적 시장 마감 전까지는 확정적인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손흥민의 득점포가 언제 터지는지, 로메로의 거취가 어떻게 정리되는지는 이후 별도 업데이트로 다시 다뤄보겠습니다. 이 글은 방송·기사 보도와 실제 경기 기록을 근거로 작성했으며, 향후 공식 발표가 나오는 대로 내용을 갱신할 예정입니다.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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